김히어라 다시 극적인 재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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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쁜 행동을 하고 다닌 건 H씨다.”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을 넘어 학폭설에까지 휘말린 가운데 이번 논란 최초 제보자라고 전해진 A씨가 일간스포츠에 입장을 밝혔다.
9일 일간스포츠는 A 씨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그는 김히어라 일진설 관련한 보도가 한 매체를 통해 처음 나왔을 때 기사에 ‘A씨’라고 표기됐던 인물. 그는 “추가로 나온 보도까지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면서 사실을 밝히고 싶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김히어라와 동창이라는 H 씨의 주장을 통해 그가 과거 김히어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일에는 김히어라가 빅XX라는 교내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히어라 측은 빅XX가 일진 모임이 아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카페였다며 일진설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