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영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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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실히 명량보단 낫다.
신파 장면은 없고, 전투 양상 그 자체에 무게를 두었다.
국뽕... 을 아예 빼진 않았지만 명량 비판을 의식하긴 한듯.
이게 흥행성에 독일지 약일지.
2. 하지만 그럼에도 평작
신파 자르고 국뽕 덜고 러닝타임 내내 전투에 집중했지만
결과를 알아서인지 몰라도 극중 긴장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3. 박해일의 이순신, 최선이었나?
전작 최민식처럼 울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순신은 아니더라도 박해일의 이순신은 피가 흐르는 인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시종일관 감정의 동요가 없다.
그러다보니 이순신보다는 손현주의 원균, 변요한의 와키자카가 더 눈에 들어온다. 이건 평가에 개인차가 있을지도.
4. 와키자카 야스하루
솔직히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순신이라기보단 와키자카인듯. 스포트라이트도 와키자카에 더 맞춰졌고 서사와 시점, 기승전결이 와키자카를 따라간다. 인간 와키자카가 전쟁의 신에게 도전한다는 느낌? 할 수 있는 수단을 다 썼는데도 상대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었다는 절망감을 변요한이 잘 표현했다.
5. 자막
초반에는 일본군의 대화에만 자막을 씌웠다가 중반 전투상황부터 조선군 대화에서도 자막이 나온다.
총성 포성 배경음악 등등에 대사가 묻히는 경우가 많아 도움은 된다.
신파 장면은 없고, 전투 양상 그 자체에 무게를 두었다.
국뽕... 을 아예 빼진 않았지만 명량 비판을 의식하긴 한듯.
이게 흥행성에 독일지 약일지.
2. 하지만 그럼에도 평작
신파 자르고 국뽕 덜고 러닝타임 내내 전투에 집중했지만
결과를 알아서인지 몰라도 극중 긴장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3. 박해일의 이순신, 최선이었나?
전작 최민식처럼 울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순신은 아니더라도 박해일의 이순신은 피가 흐르는 인간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시종일관 감정의 동요가 없다.
그러다보니 이순신보다는 손현주의 원균, 변요한의 와키자카가 더 눈에 들어온다. 이건 평가에 개인차가 있을지도.
4. 와키자카 야스하루
솔직히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순신이라기보단 와키자카인듯. 스포트라이트도 와키자카에 더 맞춰졌고 서사와 시점, 기승전결이 와키자카를 따라간다. 인간 와키자카가 전쟁의 신에게 도전한다는 느낌? 할 수 있는 수단을 다 썼는데도 상대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었다는 절망감을 변요한이 잘 표현했다.
5. 자막
초반에는 일본군의 대화에만 자막을 씌웠다가 중반 전투상황부터 조선군 대화에서도 자막이 나온다.
총성 포성 배경음악 등등에 대사가 묻히는 경우가 많아 도움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