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용준이 어머니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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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 용준이 어머니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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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따뜻한 국 한그릇 끓여주지 못해도 혼자 반찬을 꺼내 씩씩하게 밥을 차려먹고 오직 엄마 걱정뿐인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음악을 듣기만 하면 악보 없이 바로 피아노를 따라 칠 줄 아는 절대음감 타고난 아이 였습니다


이런 아이의 어머니께서 죽기 전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게 소원인 아이의 그 꿈을 이룰수 있도록 대신 도와주실 순 없는지가 소원 이셨습니다


그로부터 방송 후 6년이 흐르고 어머니께서는 하늘로 떠나셨지만 용준이는 혼자서 집에서 서울까지 기차타며 수업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지금은 한국 최고 예술중학교 피아노 전공으로 당당히 합격 하였고 어머니의 유언 같은 바람을 지켜준 고마운 분이 계십니다


용준이의 성장을 위해 가르쳐 준 선생님이 계시는데 기차 타고 오가는 용준이를 위해 자신의 집에서 3년째 함께 지내며 용준이의 엄마 역할도 하고 계시는 선생님 입니다


용준이는 이제 어릴때 말한 약속 사람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주를 들려주는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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